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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주민들,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앞장 주민 통행 안전 우려해 민·관 협력으로 적극 대응 주민센터…염화칼슘 수시 보충, 주민 불편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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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포스트 조회 4회 작성일 21-01-17 23:05 [제7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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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갑작스런 폭설이 내린 가운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앞장서며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화제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월곡로5길(종암동) 인근 상가의 상인들이 빗자루와 넉가래를 들고 나와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인근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한 상인은 “월곡로5길은 예전 종암시장이 있던 자리라 어르신들이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미끄럽지 않게 항상 제설에 신경써왔다”고 말하며 점포 앞 눈을 쓸었다. 상인들은 옆 가게 문을 두드리며 자발적 제설작업 동참을 권유하기도 했다.
 종암동 자율방재단원들도 본업을 미룬 채 주민센터 직원들과 골목길 제설에 나섰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핸드블로워, 넉가래, 눈삽 등을 이용해 쌓인 눈을 치워 통행로를 확보했다.

 종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하며 저마다 모범을 보였다.

 이기영 종암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해줬다”며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염화칼슘 보관함을 수시 보충하는 등 연이은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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